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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IBM, 실적개선+밸류 상승 기대에도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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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7.08 04:38:5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 들어서만 33% 가깝게 상승한 IBM (IBM)이 올 하반기 20%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멜리우스 리서치의 벤 라이츠스 애널리스트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87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291.97달러보다 20% 높은 수준이다.

라이츠스 애널리스트는 특히 IBM이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전략적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실적 개선과 주가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IBM은 고객입장에서 쉽게 대체되거나 제거하기 어려운 선택지”라며 “사용량 기반의 요금제나 과금방식 덕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멜리우스측은 IBM이 올해 자유현금흐름 목표치를 135억 달러로 제시했으나 이 수준을 다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연평균 6%,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8%씩 현금흐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이들은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장 상승전환을 시도했던 IBM 주가는 오후장 약보합권으로 전환된 상태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38분 IBM은 전 거래일보다 0.14% 밀린 291.5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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