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5.56%) 오른 3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5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7% 감소한 1조 7597억원이었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어려웠던 중국 시장의 환경에도 전 분기에 이어 소폭 매출 성장의 흐름을 이어갔다”면서 “중장기 회복 관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멀티숍 집중, 비중국 강화 등 시장 트렌드 변화에 편승한다”며 “중국 정상화와 미국 효율화, 동남아 고성장 전환은 모두 같은 궤로 체력 강화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