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외가전 수입 유통 전문기업 게이트비젼 주식회사(이하 게이트비젼)는 DJI 브랜드와 국내 수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게이트비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브랜드 확장과 백화점 체험매장 확대에 나선다.
| (왼쪽부터) Thomas Yuan DJI 총괄 부회장과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이사 (사진=게이트비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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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비젼㈜는 23년 차 마케팅·수입 유통 전문기업으로 2009년 국내에 다이슨을 처음 소개한 바 있다. 젠하이저, 로라스타, 이메텍 브랜드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국내 공식 수입 판매원이기도 하다.
DJI와 게이트비젼은 국내 주요 백화점에 DJI 드론 전문 매장과 함께 ‘핫셀블라드(Hasselblad) 초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ARS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1년 안에 전국 상위 백화점을 중심으로 15개 점 DJI 전문 체험 매장을 오픈해 드론 시장의 대중화를 시도한다. 온라인에서는 DJI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DJI와 핫셀블라드 상하이 매장 (사진=게이트비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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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혁신적인 드론을 개발해온 DJI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선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문가용, 일반용 카메라드론 외 핸드헬드, 액션캠을 제조한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항공 촬영 및 영화 제작 장비를 개발하는 데 전념해 현재 미주, 유럽, 아시아에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영화 제작, 건설, 점검, 응급 대응, 농업, 자연보호 및 기타 많은 산업 분야에서 DJI의 제품과 솔루션을 사용한다.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이사는 “초일류 기업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트렌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