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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G·6G 초고속 통신 부품, 기능성 의류 소재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공 실리카에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 입자의 크기를 맞춤화하고 다양한 표면처리가 가능한 구형 실리카 분말,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이산화티타늄을 대체할 수 있는 초미세산화주석(SnO2) 시리즈 제품 및 기술에도 학계 및 참관 기업들의 반응이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나노 기술 행사에 오랜만에 참가해 진일보된 핵심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며 “중공 실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재 기술 및 생산 능력으로 더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나노텍 2023은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기술 전시 및 콘퍼런스가 열리는 세계 최대 나노 종합 전시회로 글로벌 소재의 연구·개발 결과 및 최신 기술이 발표되는 자리다. 올해는 36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연인원 약 3만1000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