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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새 검찰총장에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 지명할 듯

박태진 기자I 2022.08.18 09:06:47

금명간 인선 단행…검찰 내 ‘특수통’ 정평
총장 직무대리 맡아 한동훈 장관과 檢 인사 논의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53)를 새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진 이원석 대검차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대통령실에 따르면 검찰총장 인선은 이르면 이날, 늦어도 19일에는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보성 출신인 이 차장검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특수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2007년 삼성 비자금 특검, 2011년 대검 중수부, 2017년 국정농단 특검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했고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기용됐다.

그는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아 사법연수원 동기(27기)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인사를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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