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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같은 기간 0.8%포인트 상승한 38.6%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6% 하락한 2.7%로 나타났다. 이후 기타정당 1.4%, 무당층 7.3% 순이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은 서울(50.7%)과 광주·전라(18.7%), 대구·경북(67.8%), 인천·경기(49.9%)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67.6%), 20대(50.2%), 30대(49.4%)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35.3%), 대구·경북(19.7%)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40대(51.1%), 50대(44.3%), 60대(33.8%)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전국단위의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 상승 국면은 여당인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낙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로 실시했다. 응답률 5.1%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