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내추럴플랜, 2021 국제식음료품평회서 '우수미각상' 수상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우유 브랜드 ‘내추럴플랜’이 ‘2021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미각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hy 제공)

수상 제품은 ‘내추럴플랜 클래식’, ‘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 ‘내추럴플랜 프리미엄’, ‘내추럴플랜 키즈’ 총 4종이다.

내추럴플랜 클래식은 국산 1A 등급 원유를 100% 사용하고 ROU(Reduce Oxygen by Ultra sonic) 특허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ROU는 초음파와 진공을 사용해 원유 속 산소를 제거하는 공법으로, 잡내를 없애고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려준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심사는 유럽 15개국 요리사협회 또는 소믈리에협회 출신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한다. 제품의 맛과 향, 시각적 요소, 첫인상과 마지막 느낌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는 공식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hy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자사 우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중 내추럴플랜 클래식 또는 저지방 930㎖ 제품을 주 2일씩 6주간 음용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피크닉 테이블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한재혁 hy 마케팅 담당은 “주력 카테고리(상품군)인 발효유와 프로바이오틱스에 이어 우유 브랜드의 가치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ROU 특허공법 등 차별화한 강점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