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총리 대행은 “최근 고용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취업자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경기개선에 이어 고용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될 때 완전한 경제회복을 이룰 수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 총리 대행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경기회복으로 고용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 지원 대폭 확대하겠다”며 “민간 전문훈련인력 활용 등을 통한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조선업 등에 숙련인력이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디지털·그린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이동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상반기 중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홍 총리 대행은 “최근의 수출·투자 등 경기회복세가 고용 개선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규제개혁, 110조원 투자 프로젝트 추진,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을 통해 민간 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총리 대행은 “특고 등에 대한 긴급고용 안정 지원 등 고용 안전망을 확충하겠다”며 “청년, 여성, 대면서비스 업종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과 생계안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