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삼성전자와 에릭슨은 2014년 체결한 특허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이 작년 말에 만료된 뒤 로열티 규모를 두고 갈등을 빚어 왔다. 2014년 1월 합의 당시 삼성전자가 에릭슨에 지급한 로열티는 6억5000만달러(약 7300억원)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로 양사가 서로 상대로 제기한 제소와 소송들이 모두 종료된다. 합의 내용은 기밀 사항이라 공개가 어렵다고 에릭슨은 밝혔다. 이번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는 올해 1월부터 판매된 네트워크 인프라와 단말기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