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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최근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숨고르기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05% 내린 61.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20% 오른 65.37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원유시장은 숨고르기 장세였다. 전날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4.10%, 3.70% 폭등했는데, 다시 보합권에서 움직인 것이다. 원유시장은 미국 텍사스주 등의 생산 현황과 함께 다음주 예정된 주요 산유국 회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0.14% 내린 1805.9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