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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의 매출이 감소하고,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만성질환읜 순환기계 의약품의 매출은 14.2% 가량 늘었으나, 안과용제와 항생제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은 25.1% 늘어난 322억원에 달했다.
이에 지난 한 해 전체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5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한 해 전체적으로 볼 때도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뷰티, 웰빙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휴온스는 안과용제 등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을 발행해 지난 2019년 점안제 생산라인 증설에 이어 점안제 전용인 2공장의 건설 추진에 나섰다.
이 연구원은 “2공장에는 최첨단 생산 라인 도입과 더불어 효율적인 공장 운용도 가능할 것”이라며 “오는 2022년 완공 후 2023년 가동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휴온스의 성장 가능성은 앞으로도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꾸준한 성장에 더해 2공장 설립, ‘나노복합점안제’ 등 점안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해 ‘안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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