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 ISM 제조업 지수 호조..`강력한 재고축적 사이클` 예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정희 기자I 2020.11.04 08:29:21

KB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의 11월 ISM제조업 지수가 59.3으로 시장 컨센서스(56.0) 대비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ISM제조업 지수를 살펴보면 강력한 재고축적 사이클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출처: KB증권)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ISM제조업 지수를 구성하는 지표 중 하나인 ‘신규 주문’은 67.9로 2004년 1월 이후 최고치였다”고 밝혔다. 2004년 1월은 사스와 이라크 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나던 시기이자 중국의 투자가 붐을 이뤘던 때다.

이 연구원은 “문제는 생산도 급증했지만 여전히 주문 대비 부진하다는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화물기사들이 돌아왔음에도 배송이 다시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도 증가했으나 이보단 수요가 넘친다는 얘기다. 이 연구원은 “고용이나 생산 문제 때문에 주문량이 원활하게 생산돼 출고되지 못하고 있다”며 “수요는 많지만 생산이 지연되면서 ‘고객 재고’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ISM리포트에서도 이런 점을 고려, 향후 생산 증가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 재고가 10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이는 강력한 리스탁킹(restocking, 재고 축적 사이클을 예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