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20개 동에 총 1716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3-1블록은 892가구, 3-2블록은 824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2차(3-1블록)는 △59㎡ 270가구 △84㎡ 532가구 △95㎡ 90가구, 3차(3-2블록)는 △59㎡ 244가구 △84㎡ 494가구 △95㎡ 86가구로 이뤄졌다. 평균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후반에 책정될 전망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 약 529만㎡ 부지에 조성 중인 자족형 복합지구다. 1만 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고 수용 예정 인구는 3만 1788명이다. 누가의료기·인성 메디칼·네오 플램·은광 이엔지·진양제약·아시모리코리아 등 27여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했거나 계약을 마무리 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에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선 고속화 철도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고속화철도인 중앙선 KTX(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청량리에서 KTX서원주역까지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과 학교용지가 있어 통학 여건을 갖췄고 중앙공원 용지와 지구 경계의 기존 산림과 연계된 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및 통풍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공동체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