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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의 이름은 리시 카날이며 무너진 7층 건물의 2층 잔해 속에서 발견됐다. 프랑스-네팔 합동 구조대는 카날이 소리치는 것을 발견하고 물과 산소를 공급하면서 5시간의 작업 끝에 구조했다. 카달은 다리가 부러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구조대는 전했다.
ABC 뉴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진이 발생한 25일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카날과 함께 있던 생존자는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결국 사망했다.
네팔 긴급대책 본부는 이날까지 네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도 1만9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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