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SK(003600)가 장 초반 6%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9시8분 현재 SK는 전거래일보다 1만1000원(6.08%)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6일) SK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235만주(총 발행주식의 5%)를 취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취득 후 자기주식 비중은 기존 14%에서 19%로 증가한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건설, 네트웍스 대규모 적자에 따른 주가 하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긍정적 수급 이슈”라며 “시장의 관심은 결국 SK C&C와 SK간 합병 문제로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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