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수앱지스, 獨 제약사와 공동개발 '강세'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수앱지스(086890)가 독일 제약사와의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계약 추진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이수앱지스는 전일대비 3.30%(310원) 오른 9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이날 독일 제약사 머크의 자회사와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동안 아레스 트레이딩(Ares Trading은 이수앱지스에 최대 150만달러의 옵션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독일 머크 그룹의 아레스 트레이딩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글로벌 제품가능성을 확보하고, 현재 진행중인 기타 제품들도 글로벌 제약 수준의 개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동사 파이프라인으로 볼때 ISU103(유방압 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ISU202(관절염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