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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바일로 영어회화'..'원포인트스피킹'앱 출시

김상윤 기자I 2013.04.23 10:00:59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스마트폰에서 영어 말하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모바일 영어회화 애플리케이션 ‘원포인트스피킹’을 23일 출시했다.

‘원포인트스피킹’에는 첨단 음성인식·평가 시스템인 ‘타스(TASS, Tyche Automatic Scoring System)’가 적용됐다.

‘타스’는 원어민 발음과 억양 등이 일치해야 정확히 인식하는 타 솔루션과 달리 한국인의 영어 말하기 습관을 고려해 인식률을 높이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right’를 ‘light’로 잘못 발음했더라도 단순히 틀렸다고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발음 오류 패턴을 고려해 ‘right’로 인식하면서 억양을 포함해 고칠 부분을 알려준다

‘원포인트스피킹’은 이런 ‘타스’의 기능을 활용해 학습자가 영어문장을 읽으면 녹음된 음성을 분석 후 즉석에서 원어민과의 억양차이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그래프를 보여준다.

앱을 이용 하면서 쌓이는 포인트를 활용해 추가 콘텐츠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원포인트스피킹’은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타 이통사 가입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스토어, 구글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출시를 기념해 6월16일까지 서비스 가입고객 등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 스마트빔, 능률교육 수강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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