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판 출판은 중국의 동방출판사에서 정 회장의 자서전 ‘나는 꾼이다’를 보고 먼저 출간 요청이 들어와 이뤄졌다. 번역, 인쇄와 유통에 따른 비용은 출판사에서 전액 부담했다.
|
‘나는 꾼이다’는 중국 현지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스터피자 중국법인에서 그 중 일부를 구입, 매장에 비치해 고객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중국의 협력사 직원, 정부관련 인사, 외식업계 관련자들에게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정 회장의 자서전 ‘나는 꾼이다’는 1990년 미스터피자 1호점 개점부터 현재 국내 400여 개의 매장과 중국·미국·베트남 등지의 27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스터피자의 창업에서부터 세계화까지, 그 성공 스토리와 경영 철학, 기업 고유의 핵심가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 회장은 “이 책을 통해 미스터피자의 탄생 배경과 함께 한국 문화를 중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를 중국 시장 확대 원년으로 삼아 중국에서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2000년 베이징에 첫 매장을 연 이래 현재 베이징, 톈진, 상하이를 중심으로 중국에서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 상하이에 2개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 관련기사 ◀
☞MPK, 문영주 단독대표체제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