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일본 반도체업체 엘피다의 재정난에 따른 반사이익과 개별 호재 등이 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79%(9000원) 내린 112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역대 최고가인 113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3만8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하이닉스(000660)는 0.34%(100원) 하락한 2만88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하이닉스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인 2만9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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