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5년 현대그룹에 입사한 이후 현대전자(하이닉스반도체 전신) 창립 초기부터 구매, 전략기획, 해외영업 및 투자법인경영 등 주요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친 바 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로 사명을 바꾼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사내 등기이사로서 구조조정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하이닉스 구조조정과정에서 채권단과의 협상을 주도하고 마이크론으로의 매각안을 부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하이닉스 회생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의장은 하이닉스 사외이사로 선임되기 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그룹의 기획총괄본부장(사장) 겸 계열회사 대표이사로도 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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