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3H가 2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2일 오전 9시8분 현재 3H(069110)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3H는 전날 중국 ZIBO FUXING CERAMIC PIGMENT & GLAZE CO., LTD와 맺은 총 23억5767만원 규모의 지르콘 광물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약후 인도네시아로부터 지르콘 광물 구매를 진행했으나 계약이후 지르콘 광물의 국제시세가 계약 당시 공급가액보다 폭등했다"며 "이에 판매처와 협의를 하여 계약이행을 위해 노력했으나 ZIBO사가 가격 조율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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