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1% 이상 급락하며 1670선으로 주저앉았다.
간밤 뉴욕증시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소비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급락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1.82포인트(1.86%)하락한 1676.2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억원과 289억원 팔자우위다. 기관만은 287억원 사자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468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전기전자, 증권, 보헙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총상위주도 줄줄이 내림세다.
하이닉스(000660)가 3% 가까이 빠지고 있고, LG(003550)와 삼성전자(005930), 현대중공업(00954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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