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폰에는 ▲자체 개발한 `팬텀 브라우저` ▲휴대전화-PC-웹서버를 하나로 묶은 `LG 에어싱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위젯 등이 적용됐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과 SNS에 접속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팬텀 브라우저(Phantom Browser)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용 웹브라우저로 빠른 속도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5를 지원해 웹페이지 내 동영상 및 그래픽 재생이 쉽다"며 "또 휴대전화 중 최대 수준인 총 10개까지 웹페이지를 동시에 열 수 있다"고 말했다.
LG 에어싱크(LG Air Sync)는 연락처·일정·메일·사진·음악·동영상 등 휴대전화 정보를 PC나 웹서버에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바탕화면에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 각종 SNS 접속 위젯을 배치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0여개국에 우선 출시하고 나서, 상반기 중 아시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50여개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미니폰은 빠르고 편한 사용성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시킨 제품"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객 인사이트(Insight:통찰)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中서 전략제품 68종 공개
☞LG전자, 3D TV로 미국 `3월의 광란` 불지폈다
☞LG전자, 로봇청소기 축구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