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4분기 양호한 실적과 올해 실적 기대감으로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0.62%, 250원 오른 4만300원을 기록중이다.
밤사이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IT주들이 대부분 내림세를 타고 있는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82억원, 영업이익 3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각각 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0.5% 감소했다.
증권가에선 패널 수요 강세를 확인했고 올해 전망도 양호해 주가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최승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며 주가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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