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보합권에 머물던 코스피지수가 조금씩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기관에 이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것이 상승 탄력을 키우고 있는 것.
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15포인트(0.97%) 오른 1564.9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과 238억원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연기금이 74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241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60억원 순매도가 출회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다. 포스코(005490)가 2% 이상 오르고 있고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LG전자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SK텔레콤(01767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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