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우증권은 19일 검색광고업체 오버추어의 지난해 12월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NHN(035420) 4분기 매출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코리안클릭에서 집계 결과 NHN을 중심으로 작년 12월에 견조한 검색광고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이는 위탁영업을 하고 있는 오버추어가 지난해 12월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N의 검색광고 매출액은 오버추어를 통한 위탁영업과 NHN 자체 영업조직을 통한 직접 영업방식 2가지이다. 오버추어는 작년에 영업조직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돼 NHN 4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
그는 "오버추어의 12월 검색 광고주 수는 전년동월과 비교해 12.2% 늘어나고, 검색 광고건 수는 85.8% 늘어나, 작년 들어 최고의 증가 속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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