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상용기자] 11일 개장초반 1600선을 위협받던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0.85% 내린 1611.30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업종과 자동차가 선방하며 코스피 낙폭 축소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 이틀 연속 시장 불안으로 급락했던 증권주는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로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관련주도 1%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달러/원 환율이 970원대로 치솟고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자동차 등 수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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