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 후 지친 간 달래려면 ‘재첩국’

조선일보 기자I 2007.11.29 12:00:00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조선일보 제공] 5㎏ 가볍게_닭고기

닭고기를 다이어트식으로 즐겨보자. 근육을 강화해 요요 현상을 막아주는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다. 열량도 다른 고기류에 비해 낮다. 다이어트용이라면 살코기가 몰려 있는 가슴살을 추천한다. 다른 부위도 흰 지방과 껍질을 제거하고 먹으면 괜찮다. 단 양념을 많이하면 열량이 높아지므로 소금, 후추 등으로 가볍게 간한 샐러드나 닭죽 등으로 먹길 권한다.


5살 젊게_도미

장수국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도미. 은은하면서도 쫄깃한 맛은 풍부한 아미노산, 글루탐산, 콜라겐 등 노화 예방 영양소들 덕분이다. 이들 성분은 특히 머리 부위에 많다. 특히 소금으로 가볍게 간한 맑은 도미탕은 산모에게 젖 잘 돌게 하는 약으로도 통할 만큼 몸 순환에 좋다.



▲ 재첩국 (조선일보 사진DB)
5시간 활기차게_재첩


한 해를 활기차게 마무리하려면 당분간은 간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가까이 하자.
 
1탄은 재첩. 일반 조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크기나 영양만은 다부지다. 흔히 간 보조식품에 첨가되는 메티오닌 성분을 비롯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타우린, 단백질, 아연,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넉넉히 사다가 해감 해 냉동실에 두고 쓰면 편하다.
 
부추를 송송 썰어 끓인 재첩국 한 그릇이면 과음 후 지친 간을 달래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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