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LLY)는 차세대 면역 치료제 기술 확보를 위해 바이오기업 오르나 테라퓨틱스를 2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후3시17분 기준 일라이릴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1053.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인수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주가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머크 등 동종 업계 약세에 동조하며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이번 인수는 전액 현금으로 진행되며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24억달러 규모다.
오르나는 암과 자가면역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RNA 기반 ‘생체 내(In vivo) CAR-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란시스코 라미레즈-발레 면역학 연구 수석 부사장은 “기존 세포 치료제의 복잡성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이번 인수가 최근 중단된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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