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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원내대변인은 “전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에 익숙해져 국정 비전과 책임보다 부처 이기주의와 무사안일함, 책임 회피로 일관하는 정부부처를 질타한 것이 갑질이라니 어이없다”며 “윤석열 정부가 왜 이리 엉망진창이었는지 이해가게 한다. 무성의와 안일한 태도에 대한 질타를 고작 ‘코드 안 맞는 부처 제외’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면 더욱 실망스럽다”고 반박했다.
이어 “국정기획위는 12.3 내란으로 인해 정권 5년의 밑그림을 그릴 새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리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국정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협조할 마음이 없다면 어깃장이나 놓지 마시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는 검찰청의 현황 보고를 30분만에 중단하고 강한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이 빠졌고, 보고 형식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방통위 보고 역시 “정권 나팔수”라는 등 강한 비판과 함께 중단됐다.
사상 초유의 업무보고 줄퇴짜에 국민의힘은에서는 ‘갑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각 부처 업무보고가 잇달아 파행을 빚고 있다. 갑질과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라며 “통합을 말하면서 실제로는 갈등을 조장하는 이재명 정부의 이중적 태도는 ‘정치적 보복은 없다하니 진짜 없는 줄 알더라’라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본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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