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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를 시작으로 구로구 신도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 첫 일성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15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협의회 조찬 강연에 참석한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994년 당시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의 중소기업인’ 표창 제도를 시행한 이후 수상 중소기업인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기업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업종간 교류, 기업인 역량 강화, 중소기업 인식 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 중이다.
아울러 오전 8시께 구로구 신도림역으로 자리를 옮겨 출근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신도림역은 1·2호선 환승역으로, 서울의 주요 교통 허브다. 지난해 일 평균 이용객 수는 2호선 기준 9만 8023명으로 집계되며, 서울지하철 1∼8호선 내에서 9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마련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방문해 선거 전략을 논의하고, 임명장을 수여한다. 최근 김 후보는 가락시장을 비롯해 국립대전현충원, 대구 서문시장,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울산 남구 신정시장 등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오전 10시에는 대한민국교원조합로부터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받는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약과 교권 관련 공약을 내놓을 전망이다.
앞서 김 후보는 산학연계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중심의 ‘실용교육’을 앞세운 바 있다. 전날 경남 밀양 유세 현장에선 지방 인구 소멸 대책으로 좋은 학교 만들기, 특례입학 확대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방 학생들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좋은 대학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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