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문항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 전 국내외 금융회사전문가들로 이뤄진 자문위원단 인터뷰를 진행한 뒤 확정했다. 설문은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고 이후 추출된 결과를 토대로 자문단회의를 거쳐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35회 SRE에는 금리인하 사이클로 진입하는 국면에서 크레딧 시장의 대응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이 담겼다. 아울러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 SK와 롯데, 신세계를 비롯해 고금리 시기에 재무부담이 누적된 그룹들의 구조조정 동향에 대한 시장의 냉정한 평가도 함께 담겼다. 이밖에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대안, 갈수록 발행이 증가하는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분석, 국내 금융사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평가, 사모펀드에 매각된 기업들의 건전성 전망,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현황 진단, 시장 전문가들의 환율 전망 등도 포함됐다.
설문대상자 가운데 유효응답자(회사채업무 담당 경력 1년 미만 제외) 수는 총 183명으로 집계됐다. 유효응답자 183명을 특징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35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 책자에 게재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