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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86.8원, 1387.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6.7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8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위험 회피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달러는 강세 압력이 세지고 있다. 지난주 후반 유럽지역 경기하방 압력이 강조되면서 유로화 약세,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 세계 주요 전산망을 강타한 마이크로소프트(MS)발 ‘글로벌 IT 대란’ 충격으로 위험 회피 분위기가 강해졌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시간 종가 기준 104.396을 기록했다.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 한 주 전에 비해 0.29% 올랐다. 달러·유로 환율은 1.088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