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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참가한 예선 라운드에서 점수가 높은 6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오를 자격을 얻는다.
본선 무대에서는 창작 메뉴 2잔, 커피와 위스키의 균형감 있는 혼합으로 만든 아이리시 커피 2잔의 총 4개 음료를 약 10분의 설명과 함께 공연 형태로 만들어내야 한다. 음료의 맛, 창의성, 시각적 연출, 청결함, 전체적 프레젠테이션이 복합을 평가해 월드 챔피언을 선정한다.
위승찬 바리스타는 ‘한국의 전통 발효에서 비롯되는 새롭고 놀라운 향미’ 라는 주제와 커피를 연관시켜 발표했다. 특히 누룩을 사용, 발효과정을 거쳐 커피 본연의 향미를 극대화한 커피와, 동일한 누룩을 사용한 청주를 조합해 선보인 ‘시그니처 커피 칵테일’은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
위승찬 바리스타는 2017년 이디야커피에 처음 입사했다. 그 후 8년간 이디야커피 연구소에서 함께 성장하며 국제 바리스타로서의 실력을 키웠다. 현재 이디야커피에서 수석 바리스타로 근무 중이며, 스페셜티 커피 제조 외에도 다양한 메뉴 개발 및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위승찬 바리스타는 “대한 커피 만세를 내세우는 토종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바리스타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맛과 높은 품질의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