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조안면에 소재한 초록향기에서 청년농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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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 장소인 초록향기 농장을 운영중인 이규진 대표가 농장 견학 장소를 제공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의 멘토로서 역할을 해 의미를 더했다.
2018년 남양주시로부터 청년 농업인 지원을 받아 정착한 이규진 대표는 현재 수확 체험과 치유 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후배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대단지 신도시가 조성되고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농업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라며 “더 많은 청년이 남양주에서 농업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농업모델을 제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