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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뇌장벽을 통과하지 않고 H1 수용체를 차단하기 때문에 졸음 현상 및 구강 건조, 시야 흐림, 변비, 요폐, 인지 장애 등 ‘항콜린 효과’가 1세대 항히스타민제보다 낮다.
펙소지엔정은 60㎎(1일 2회) 용법으로 아침·저녁으로 복용하며, 저녁 또는 취침 전 추가 증상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지름 0.85㎝의 원형 필름코팅정으로 기존 펙소페나딘 장방형 제제보다 크기를 1/2로 축소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펙소지엔정은 보헙 급여를 적용받는 일반의약품으로, 1정당 보험급여 약가는 137원으로 등재됐다.
구본율 유유제약 ETC마케팅1실장은 “항히스타민제 라인업 강화로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2024년 하반기 펙소페나딘 제제의 피부 두드러기 항히스타민제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