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인더가 수소와 배터리 음극재(리튬 메탈) 투자에 이어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입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는 올해 2분기 국내 2차전지 재활용 스타트 업인 알디솔루션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 2대주주에 등극했다.
이 연구원은 “양사가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르면 올해 말 준 양산 설비를 완공하고, 내년까지 사업성과 경제성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사업성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