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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계양전기, 횡령 후 거래재개 첫날 2%↑

김응태 기자I 2022.07.22 09:11:3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계양전기가 거래재개 첫날 강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계양전기(012200)는 전거래일 대비 2.12% 상승한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까지 치솟았다.

계양전기는 지난 2월15일 직원 횡령이 발생되면서 약 5개월간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4월에는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 심의에서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이후 한국거래소가 지난 21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에서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계양전기 측은 이번 거래재개를 발판으로 전장사업 확대를 위해 BLDC모터 개발에 주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자동차용 모터사업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시켜 실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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