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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특히 최근 국민의힘이 공수처의 무차별적 통신조회를 문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검찰 통신조회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은 매우 용기있는 행동”이라며 “그는 최근 ‘멸공’ 관련 인스타그램이 ‘폭력·선동’ 등의 이유로 삭제됐다고 반발한 바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헌법적 권리인 표현의 자유가 침해된 것으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가 지난해 5월 가재·우럭 등 음식을 올리며 ‘고맙다. 미안하다’고 인스타그램에 쓴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추모 글귀를 연상시킨 것으로 보도되며 감시의 대상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게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