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 션 오스틴(29)과 데이지 드류(24) 남매는 성인용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 자신들의 사진을 올려 약 200만달러(약 23억5500만원)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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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의 수익을 올린 남매는 부모님의 모든 대출금을 갚았다. 또 영국 런던에 고급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지는 “아버지는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내가 하는 일을 지지한다”며 “아버지는 남자 중의 남자여서 내가 하는 일을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션은 “데이지가 온리팬스 페이지를 시작하고 성공했을 때, 나는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여동생이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우리를 훨씬 더 가까운 사이로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가족들과 10년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휴가를 가기로 했다”라며 “그곳에서도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다. 멈출 생각은 없고, 계속해서 더 많이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