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바코드 기반 O2O 모바일결제플랫폼 인스타페이(대표 배재광)가 대학교 총학생회들과 제휴해 2021년 신학기 전공책 20%할인을 추진한다.
인스타페이 앱을 깔고 앱 초기화면에서 책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실물책의 ISBN바코드를 스캔한 뒤 인스타북스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간단히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서적에 비해 전공 교재는 3만원을 넘는 가격으로 대학생들에게 부담이 크다. 이런 가운데 인스타페이는 성균관대 53대 총학생회 ‘시너지’(회장 강보라),숙명여대 제52대 총학생회 ‘모두’(회장 임지혜), 서울시립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중), 연세대 총학생회 등 10여개 총학생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원 성균관대 총학생회 전략기획국장은 “인스타페이 할인을 통해 학우들의 부담을 덜 수 있어 협약을 진행했고 SNS로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대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정된 구내서점이 아닌 비대면으로전공책을 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라며 “출판과 인쇄, 큐레이션플랫폼 서비스로 현행 도서정가제로 인해 위축된 책과 콘텐츠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스타페이는 줌(Zoom), 배달의 민족, 에브리타임 등과 함께 2021년 비대면 대학생활 필수 어플리케이션 베스트 5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