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NH증권 연구원은 3일 “국내 항공사 중에서 대구와 경북 지역 노출도가 높아 운항 차질 규모가 더 크게 나타났다”며 “매출 감소에 따른 운전자본 부족으로 유동성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한 932억원을 냈고, 영업적자로 469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대규모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운항 가능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해 현 시점에서는 유동성 리스크 해소가 선결과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