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85% 하락 마감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K200인덱스 펀드를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2.59%, 일반주식형 펀드 -1.41%, 배당주식형 펀드 -0.30%, K200인덱스 펀드 0.43%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3,683개 중 64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760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에서는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 상품이 높은 성과를 냈다. ‘삼성KODEX코스닥150 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4.21%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와 ‘키움KOSEF코스닥150선물인버스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는 각각 4.20%, 4.13%로 그뒤를 이었다.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와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도 각각 3.06%, 2.09% 수익을 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5%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유럽신흥국주식형 펀드, 아시아신흥국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1.68%), 해외부동산형(0.30%), 해외채권혼합형(0.27%), 해외채권형(0.15%)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커머더티형(-0.10%)만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펀드 4,579개 중 137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중에서는 한동안 부진했던 베트남펀드와 브라질펀드가 반등했다. ‘한국투자KINDEX베트남VN30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펀드가 7.00%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자UH(주식)(A)’와 ‘유리베트남알파자UH[주식]_C/C-e’펀드는 각각 6.53%,6.45%로 그뒤를 이었다. ‘유리베트남알파연금저축자[주식]_C/C-e ’와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펀드도 각각 6.20%, 6.06% 성과를 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일반채권 0.06%, 중기채권 0.06%, 우량채권 0.05%, 초단기채권은 0.0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