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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중소기업학회 선정 기업가 정신 대상

김진우 기자I 2016.11.10 08:02:42
△성영목 신세계DF 대표이사 사장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소기업학회로부터 창조적인 콘텐츠로 중소·중견사업자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DF(대표 성영목)는 11일 마포구 성암로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리는 ‘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중소기업상 시상식에서 기업가정신 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창조적 혁신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보유 △기업경영의 파격적 혁신과 고도화 구현 △기업자원의 한계를 뛰어 넘는 탁월한 기업가치 창출 △국내외 시장에서의 탁월한 경쟁력 확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의 창조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 대한 헌신 등 6가지 항목을 면밀히 검토해 선정한다.

신세계DF는 지난 5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문을 열면서 쇼핑에 문화와 체험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해외 고객 대상으로 홍보·판매하며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총 10개 브랜드의 26개 파트너가 제작한 전통 공예품을 판매하며 문화를 통한 차별화된 면세 경험과 한국 전통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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