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중복을 맞아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복(伏)날 복(福)먹는 데이(Day) 행사’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은 전날 한일교회 교육관 강당을 찾아 장애인 60여명에게 삼계탕을 비롯해 과일과 떡을 대접했다.
| 23일 서울 중구 퇴계로 한일교회 강당에서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이 ‘복날복먹는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
|
김태욱 신세계조선호텔 CSR팀 팀장은 “60세 이상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가(在家) 장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임을 느끼고, 신체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의 활력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화나라 어린이집 유아 합창단 및 숙명여대 봉사동아리 나르샤에서도 식사에 앞서 어르신들을 위해 합창공연을 펼쳤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윤리경영 실천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9년 서울복지대상 최우수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