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원격진료 관련주가 법안 통과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28분 현재 비트컴퓨터(032850)가 전날보다 14.98%(620원) 뛴 476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유비케어(032620)와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등이 1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유화증권은 논란이 되고 있는 원격진료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며 수혜주로 비트컴퓨터와 인피니트헬스케어, 유비케어 등을 꼽았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원격의료가 허용되면 의료정보 소프트웨어 업체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며 “헬스케어 단말기를 통한 환자 데이터가 의사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이 중요한 과제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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