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이스생명 "61세이상이라면 간편심사로 가입 가능"

신상건 기자I 2013.12.09 09:22:49

다이렉트감동실버암보험 선봬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에이스생명은 61세부터 75세까지 고령자들을 위해 한국인의 질병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무배당 다이렉트 감동 실버암보험(갱신형)’을 9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고혈압과 당뇨환자도 가입할 수 있눈게 특징이다. 복잡한 심사 과정을 간소화했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건강한 고객에게는 5%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주계약은 2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보험기간 중에 암으로 진단 확정 때 최초 1회에 한해 2000만원의 보험금을 준다.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은 400만원을 보장한다. 갑상선암으로 진단확정 때 200만원, 기타 피부암이나 제자리암 등은 200만원의 보험금을 준다.

다만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 발생 때에는 해당 금액의 절반만 지급한다. 위암, 대장암, 폐암을 보장하는 실버 특정암 진단 특약과 백혈병, 뇌암, 골수암을 보장하는 실버 고액암 진단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보험료가 갱신되며, 61세 여성은 주계약 1000만원 최초가입 때 월보험료가 1만 3800원이다. 같은 조건으로 남성은 보험료가 2만 4000원이다.

정문국 에이스생명 사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상품을 드디어 출시하게 됐다”면서 “암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고 계시는 고연령 고객들이 많이 가입하셔서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