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CJ오쇼핑(035760)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 50분 론칭한 중년을 위한 건강식품 ‘마카도르’는 1시간 만에 3억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준비된 물량 1000세트가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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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관계자는 “B급 시간대로 알려진 일요일 새벽에 3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임에도 첫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갱년기 현상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의 전체 구매 고객 중 32%가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중년 고객들이 64%를 차지했다. 이같은 남성 직접구매 비율은 ‘정관정’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CJ오쇼핑은 추가 물량을 확보해 추석 이후에 2차로 마카도르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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