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시력 테스트, 마릴린 먼로 보이면 근시..정상은?

정재호 기자I 2013.05.18 14:21:3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신기한 시력 테스트가 영미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전설적인 배우 마릴린 먼로를 흐릿하게 합쳐놓고 누가 보이는지를 맞추는 신기한 시력 테스트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의 안경전문 사이트인 ‘글래스 디렉트’가 밝혔다.

신기한 시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근시인지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이 테스트는 정상 눈이면 아인슈타인(사진), 근시면 마릴린 먼로의 얼굴이 보인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
신개념의 시력 테스트라고 이름 붙여진 이 흑백사진은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인지과학을 연구하는 오드 올리버 박사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력 테스트는 사진 속 인물이 아인슈타인으로 보이는지 마릴린 먼로로 보이는지를 묻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인물은 개개인의 시력이나 보는 거리에 따라 아인슈타인일 수도 있고 마릴린 먼로일 수도 있다.

정상적인 시력의 소유자라면 아인슈타인이 보일 것이고 눈이 나쁜 사람에게는 틀림없이 마릴린 먼로가 먼저 보이게 될 거라고 적혀있다. 또한 정상시력이라도 멀리 떨어져서 보면 마릴린 먼로 얼굴이 떠오른다.

매체는 본인의 ‘근시(near-sighted)’ 여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신기한 시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유용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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