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1억 스위스프랑 해외채권 발행

안승찬 기자I 2010.09.24 10:22:10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가스공사(036460)는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1억스위스프랑 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리는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 1.45%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이전 발행금리보다 12bp 더 낮아졌다. 이는 5년 만기 스위스 기준금리(Mid Swap)에 1.06%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이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총 3억스위스프랑(약 2.9억달러)의 해외채권 발행을 완료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한국 공기업 최초 발행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달러채권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는 금리보다 약 25~ 30bp 낮게 성공했다"며 "분할발행이라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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